2025년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6월 19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추경안에 따라 전 국민 약 5,177만 명이 대상이 되며 국비 10조 3천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라 합니다.
전 국민한테 지원하는만큼 민생회복 소비쿠폰 혜택과 신청 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번 글을 통해 꼭 확인하세요.
쿠폰 지급 방식 및 금액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총 2단계로 지급되며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적으로 지급됩니다.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1차 지급 | 2차 지급 | 농어촌 소멸지역 |
| 일반 국민 | 15만 원 | 10만 원 | +2만 원 |
| 차상위 계층 | 30만 원 | 10만 원 | +2만 원 |
| 기초생활수급자 | 40만 원 | 10만 원 | +2만 원 |
| 상위 10% 고소득층 | 15만 원 | — | — |
농어촌 인구소멸지역에 거주할 경우에는 2만원이 추가적으로 지원되 최대 52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 수단, 사용처
지급은 현금 지급으로 하지 않으며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중 하나 선택이 가능합니다.
- 사용 제한: 전통시장, 소상공인 매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몰, 유흥·사행업종 등에는 사용 불가
- 사용기간: 약 4개월 내 사용 권장
추가 할인 쿠폰, 환급 정책
또한 정부는 추가적으로 총 780만 장의 쿠폰을 배포한다고 밝혔는데요. 고효율 가전기기에 대해서도 환급 정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5대 분야 할인쿠폰: 숙박, 영화, 스포츠시설, 미술 전시, 공연 등에 총 780만 장 배포
- 예: 영화 관람 시 6천 원, 공연 1만 원, 숙박 2~3만 원 할인 등
- 가전제품 환급: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11개 품목 구매 시 최대 30만 원(구매액의 10%) 환급
실행일정
민생회복 소비쿠폰 실행 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1차 지급: 추경 국회 통과 직후, 7월 초 국무회의 통과 시 2주 이내 신속 집행 예정
- 2차 지급: 건강보험료·소득 기준을 바탕으로 상위 10% 제외 대상 선정 후 직후 순차 지급
- 신청 방식: 카드사, 지방자치단체, 정부24, 주민센터 등에서 신청 가능하며, 일부는 자동 지급되는 방식도 준비 중
기대효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긴급 추경정책인데요.
침체된 경기를 소비 쿠폰을 통해 빠르게 되살리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가를 유도하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전 국민 25만 원 지급'에서 출발했지만, 재정 건정성과 형평성을 고려하여 '차등, 보편 지급'으로 방식을 조정하였습니다.
이로 인한 우려도 있는데요.
1% 대의 경제 성장률을 개선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며, 물가 안정과 재정 부담 문제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적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지원금은 지역화폐 및 카드 포인트 등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사용처 제한이 있습니다.
또한 숙박·영화 비롯 다양한 할인쿠폰 및 가전 환급 병행 시행해 소비 진작 효과를 끌어내길 기대하고 있으며 7월 경에 집행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신청 방법, 사용처, 시기 등은 추경 본회의 통과 이후 정부 및 카드사, 지자체를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